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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집밥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 시금치나물 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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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정에 갔는데 나물이 너무맛있길래 물어봤더니 시금치란다ㅎ아니 시금치가 이렇게 부드럽다고? 이렇게 연해?
마당에서 키운거라며 집에갈때 가져가라고 한 소쿠리 다듬어 왔다.

※시금치 보관법※
둘이 먹을거라고 조금만 달랬는데도 너무 많이 주었길래 그날 손질해서 삶은 다음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
시금치한단만사도 둘이 먹기엔 많았는데 삶아서 물 꼭 짠다음 랩으로 돌돌말아 소분용기에 넣어서 얼리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소분해 얼려놨던 시금치는 물에담궈서 해동하면 금방녹는다.
찬물에 헹궈서 물 꼭짜면 방금 삶은 것 같다^^
거기에 다진 마늘 넣고.

보은 시장에서 사온 고소한 참기름도 넣고.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시금치를 국간장으로 무치기도 하는데, 나는 소금간한게 좋더라^^

마무리로 깨소금 솔솔 뿌려주면~

밥반찬 한개 완성~
집에서 키운 시금치라 너무 연하고 맛있다^^
오늘 저녁은 이렇게~ 소박하지만 든든한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