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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꼬들 고소한 호박고지나물 만들기 결혼하기 전엔 이런 나물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신랑이 좋아해서 알게 됐는데,마트에 가면 꼭 사다놓고,반찬 없을때마다 해먹는 호박고지나물. 호박 말린걸 물에 불려서,양념한 다음 볶아주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나물이다. 먼저 호박고지를 물에 불려준다.부드러워질때까지 불려주면 되는데,10분이상 불리면 어느정도 부드러워지고,딱딱하거나 두꺼운건 오래 불려줘야한다. 그런 다음 물로 여러번 헹궈서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른느 흙도 털어내고,불순물을 제거해준다.그리고 호박고지가 좀 두껍거나, 질길경우엔한번 삶아주는 것도 방법.이번에 사온 호박고지는 얇고 부드러워서삶는 과정은 생략했다. 물에 잘 헹군 다음 물기를 꼭~짜준다. 그런 다음,파,마늘,들기름 넣고 국간장으로 간한다.손으로 꾹꾹 누르는 느낌으로 버무려준다. 호박고지에..
서울역 꼬마김밥 도시락 서울역에 가면 도시락 매장이 많이 있다. 주먹밥도 있고, 프레즐도 팔고, 온갖 종류의 도시락과 샌드위치들이 있다. 역안의 매장은 햄버거빼고는 먹을게 거의 없는 편이라 대부분 도시락을 먹는것 같다. 도시락을 포장해서 기차에서 먹으면 좋겠지만, 사무실에서 먹었다. 꼬마김밥ㅎ 여러맛이 있는데 그 중 매운어묵맛을 골라보았다.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서울역 꼬마김밥. 3천원이다. 얼마나 맵겠어 하고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다. 먹다보니 속도 쓰린듯ㅜ 그냥 무난하게 참치로 먹을걸 그랬나.. 한끼 때우는 용도로는 딱인 꼬마김밥이었다.
타이머로 여름 모기 퇴치!! 여름이라 모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신랑이랑 나랑 둘이 사는데, 모기는 왜 꼭 나만 무는걸까? 샤워꼬박꼬박 하고 자도 모기는 나만문다. 내 피가 맛있니? 그래서 우리집은 항상 자기전에 모기향을 틀어둔다. 마트에가서 액체형 모기향을 사다가 여름이면 하루종일 꽂아두는데, 시간조절도 가능하다. 대신 원하는 대로 되진 않아서 불편하다. 그럴때 사용하는 타이머 콘센트!!!! 이렇게 생겼다. 물생활할때 수초 조명 껐다켰다 하는 용도로 사두었던건데, 타이머기능이 없는 가전 제품 사용할때 아주 좋다. 시간조정도 세밀하게 할 수있다. 거의 10분 단위로 조절되며 전기가 들어오게 하고싶은 시간에 맞추어 검정색 버튼을 눌러주면 그때에만 전기가 들어온다. 한시간은 들어오고, 한시간은 안들어오고, 뭐 이런 컨트롤도 가능!!! o..
집에서 간편하게 핫윙 먹기!! 집에서 핫윙 해먹기!! 핫윙 좋아하시나요? 가끔 피자시켜먹을때 핫윙 몇개 시키려면 왜 그렇게 비싼지.. 비싸서 더 맛있는건지, 먹다보면 뼈만 남은 핫윙을 보면서 핫윙으로 배터질때까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데요ㅋ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더니, 이 핫윙 냉동식품을 팔더라고요!! 사실 코스트코 갔을때 보고 사오려고 했는데, 트레이더스에도 있길래 사왔습니다! 핫윙 말고, 닭봉으로 된 것도 있어요. 두개 놓고 고민하다가 닭봉대신 닭날개로 결정!! 냉동식품 핫윙이에요. 양념까지되서 다 익혀서 얼려있는 상태입니다. 가격은 2만원 후반대였던 것 같아요. 2만 6천원정도였나? 그런데 정말 큽니다. 100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핫윙 4조각에 얼마죠? 이거 사서 집에서 익혀먹으면 완전 이득이에요~ 조리법은 여러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구경하기! 냉장고정리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 작년에 상냉장 하냉동타입의 냉장고를 구입했는데 사용해보니 양문형 냉장고가 낫겠다 싶더라고요. 냉장고정리용기로 실리쿡, 납작이, 창신리빙 밀폐용기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다 양문형 냉장고에 맞춰져있어서 상냉장 하냉동타입의 냉장고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냉장고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집 냉장고는 LG디오스 냉장고 샤이니퓨어 디자인 F877SS32 입니다. 일단 저희집 냉장고 아래쪽 냉동실의 문쪽 수납공간입니다. 실리쿡을 이용해서 육수내기위한 멸치, 다시마등을 담아두었는데요. 폭이 넓다보니 실리쿡 하나를 넣어도 공간이 애매하게 남아요. 그런데 가로사이즈는 또 애매하게 좁아서 4개가 일렬로 딱 맞게 들어가진 않고 있습니다 냉장고 서랍부분입니다. 어느 블로거..
연애의 발견 2화.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한테 올래? 전화벨 소리에 잠이 갠 여름. 그 날은 여름의 생일이라 하진이 아침부터 여름의 집에 찾아 온 것.이리저리 핑계대보지만, 솔과 엄마의 실토로 인해 집에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고,이따가 설명하겠다며 전화를 끊는 여름.그런 여름의 위치를 추적해보는 하진. 여름은 택시를 타고 집에와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나 어제 강태하집에서 잤어""뭐??" 병원에 녹즙 배달중인 여자의 이름은 안아림.준호때문에 녹즙배달을 못하게 됐다고말 다시 해달라고 부탁하러 왔다가 하진과 만나게 된다. 아림의 팔에 있는 흉터.하진이 그렇게 찾던 그 흉터가 맞다고 한다.하진은 도대체 무슨 흉터? 누굴 찾고 있는걸까? 저녁에 다시 만난 하진과 여름.하진은 찝찝하게 넘어갈 수 없어 여름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고,여름은 그런 하진에게 솔직하게 말하지만,..
다이소 천원짜리 허브 키우기^^ 집에 분갈이해줄 흙이 부족해서 다이소에 갔던 날. 아주 여러종류의 천원짜리 화분이 많이 보여서 하나 사왔어요. 사무실에서 한번 키워보려고요. 미니사이즈의 작은 허브화분인데, 가격도 천원이라 한번 사봤죠. 바질도 있었고, 토마토, 해바라기등 많았지만 제가 고른건 라벤더에요. 사무실에서 키우기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골랐죠ㅎ 안에 압축배양토가 들어있어요.100원짜리 동전만한크기인데 비닐 뜯어서 물부어주면 금방 부풀어요. 여기에 들어있는 씨뿌리고 그대로 두면 돼요. 그런데 씨도 3개밖에 안들어있고, 일주일이 지나도 싹이 안나더라구요. 2주가 지났는데도 싹이안나고.. 그냥 죽은 씨앗인가보다 했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싹이 나있네요!!! 보이시나요? 보입니까?ㅎㅎㅎ한개 겨우나왔네요. 보름도 더 지났는데.. 이제..
청양고추 계란말이 만들기^^ 반찬 없을 때 자주 해먹기 좋은 요리!!계란말이~ 계란한판 사왔는데, 계란 4개를 넣을 자리가 없어서계란4개나 풀어서 계란말이 만들어보았다.요즘 스텐후라이팬 길들이기 하고 있는데,사용법 연습도 할겸~ㅎㅎ 며칠전에 계란후라이 망했는데,오늘은 스텐후라이팬으로 계란말이 성공했다!! 먼저 계란을 풀어준다. 3개 이상이 좋은 것 같다. 소금을 소금소금 넣어서 간을 해준다. 나는 원래 계란후라이할때도 소금은 안넣지만,계란말이 할땐 조금 넣는 편이다. 그리고 우리집 계란말이 비법!! 바로 청양고추다.냉동실에서 청양고추를 꺼내서 잘 씻은 뒤, 꼭지를 따고반 갈라서 씨를 빼준다. 씨를 뺀 청양고추를 다져서 계란말이에 넣어준다. 그럼 매울것 같지만,전-혀 맵지 않다. 딱 맛있다.엄마가 한번 해줬었는데, 너무 맛있어서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