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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1박2일로 다녀온 고군산반도 가족여행 매년 엄마 생일겸 여름을 맞이해서여행을 가는 우리 가족. 이번 여행지는 고군산반도.선유도 옆에 있는 섬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 숙소는 장자도 리치펜션이라는 곳.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서신시도 방파제에 도착한다.여기서 배를 타고, 장자도까지 20분 소요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을 안했었는데,지난주에 가보니 일부 개통을 했더라.참고로 고군산군도 도로 완공은 2017년 말로 보고 있으며,현재는 차로 무녀도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마을 내부는 차를 가지고 진입할 수 없고,다리 위엔 주차금지라 주차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에,특별한 볼일이 없다면 굳이 차를 가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을 듯.그냥 쭉- 들어갔다가 U턴해서 나와야한다.ㅎ) 배를 타고 장자도로~처음엔 배 뒤에있는 저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1인용 수박, 제가 한번 먹어봤습니다. 우리집은 2인가구.1인가구+1인가구=2인가구 된지 몇년이 흘렀다. 신랑이 과일을 좋아하는데,여름에 마트갈때마다"수박이나 사다 먹을까?""너무 큰데...""그렇지..? 잘라놓은거 사자" 그래서 잘라둔 수박을 사다가 몇번 먹었는데,맛도 없고, 음식물쓰레기만 잔뜩 생겼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마트에서 수박을 사먹자는 신랑.'하.. 잘라놓은것도 없는데 저 큰거 언제 다 먹어..'그러다가 옆에서 팔고 있는 미니수박 발견!!! 일반 수박과 1인용 수박인 미니수박은 가격차이가 많이 나진 않았지만,다 못먹고 버리느니 다 먹을 수 있는 것 사는게 낫기에1인용 수박을 사가지고 왔다. 한 손에 딱!! 잡히는 수박.겉은 수박인데, 크기는 메론 사이즈? 정확한 크기 비교를 위해내 휴대폰과 비교해보았다.내 휴대폰은 노트. 수박..
[군산여행] 폐교로 만든 식당. 옹고집 군산반도 여행의 마무리로 들린 곳.군산맛집으로 검색해서 간 곳.폐교로 만든 식당 "옹고집" 폐교 운동장엔 잔디를 깔아서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고,주차장도 넓었다. 폐교라서 식당내부도 넓은 편이었으나,서비스면에서 마이너스. 주차를 하고 찾아간 옹고집쌈밥.점심시간에 넘은 시간이었지만, 대기를 해야했다.대기시간은 10분정도라 그닥 길진 않다. 운동장에 잔디를 깔아놌고,변두리엔 정자도 있어서 앉아서 쉬었다.아이들은 뛰어놀고..ㅎㅎ 메뉴는 이정도.우린 그냥 쌈밥으로 통일했다. 초등학생부터는 1인1메뉴로 시켜달라고 했다.반찬이나 찌개가 무한리필이라며.. 장독이 많았다.보니 옹고집쌈밥은 짱이 유명한 듯 했다.안애 상점에서 따로 팔고있었다. 밖에서의 대기는 10분이었지만,안에서는 20분넘게 기다렸다. 도대체 왜..
[군산여행] 전국 3대빵집 이성당을 가다. 가족여행으로 군산군도를 다녀오는 길에,전국 3대빵집으로 유명한 이성당을 들렸다. 이성당은 몇년전 남편이랑 군산여행 갔을때 들렸었는데,어마어마한 줄에 놀라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지도 못했었던 빵집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못들어가겠거니 하고 갔는데,생각보다 줄을 길게 서진 않았다. *참고*이성당의 메인 빵인 단팥방과 야채빵을 사려는 경우엔 줄을 서야 하지만,그 외, 다른 빵을 사는 경우엔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가도 된다.출입문에 들어가는 곳이 두개인데,단팥빵과 야채빵을 사지 않는 다면, 그냥 들어가서 사면 됨. 우리는 일행중 한팀만, 줄을 서서 대표로 야채빵과 단팥빵을 구매하고,나머지 일행은 그 외의 빵을 쇼핑했다. 옆으로 더 확장하려고 공사중인 모습이었다.참, 줄을 서게 될 경우 우리는 6월 말쯤 갔는데,한..
정말 맛있었던 추억의 빙수. 드롭탑 밀크빙수. 빙수 가격이 하도 올라서,카페가서 빙수 사먹었던게 언제인가 기억도 안나고, 그나마 가는 곳이 있다면설빙에 인절미빙수 먹으러 가끔 가는데, 예전에 드롭탑에서 팔았던 밀크빙수가 정말 맛있었다.그래서 올려보는,내가 정말 맛있게 먹은 빙수.ㅋㅋㅋ 비주얼은 이러하다.아래에 우유얼음이 깔려있고,찹쌀떡도 들어있고, 위엔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장식. 가운데 견과류가 엄청난데,이거 밀크빙수랑 같이 섞어서 먹으면고소함이 극대화된다. 한번 먹어봤는데,반해서 여름올때마다드롭탑 드롭탑 외치게 만들었던 그 빙수.그러고보니 드롭탑은 사이드메뉴도 맛있고,빙수도 맛있고,커피는 별론데ㅎ 이 빙수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비싸도 사먹으러 갈테니...
부산여행. 맛집부터 간식까지 먹거리 총집합!!! 여행이라하면 멋진 풍경 맑은 공기 새로운 환경등, 기대하는 것이 많지만,누구나 좋아하는 여행의 즐거움은바로 "먹거리"인것 같다. 특히나 부산엔 먹을거리가 아주 넘쳐난다.먹자골목도 많고,시장도 많고,메인 메뉴인, 회, 생선구이, 밀면, 돼지국밥 부터간식인 떡볶이, 오뎅, 씨앗호떡 등등등. 하루종일 먹어도 다 먹고오지 못하는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부산!!이번 여행에서 먹고온것들 총정리 해보았다. 먼저 수시로 먹어준 부산오뎅~!!!부산오뎅은 서울오뎅보다 비싼편이었다.500원 이상이었음 ㅜ특별히 맛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 비쌌다.간식으로 먹은 떡볶이. 부산오뎅이 하도 유명하다보니,이런식으로 어묵고로케도 판다.4살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에 2천원 이상의 가격으로비싼가격이었지만,맛은 기대에 못미쳤다. 흑. 어..
부산여행 자갈치시장 구경하기 부산하면 자갈치.자갈치하면 부산. 부산여행 갔다가 자갈치 시장만 두번들렸다.국제시장도 들렸지만,온갖 해산물에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자갈치 시장이 우리 취향에 딱 맞았다. 자갈치시장 뒷골목에 포장마차에서꼼장어구이며, 온갖 술안주들을 팔고 있어서한잔 하고싶었지만,이미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후라 아쉬웠다ㅜ 싱싱한 생선들을 정말 많이 팔고 있던 자갈치 시장.이름도 모를 생선들이 많았다. 조개도 많이 팔고 있고,삼시세끼에서 참바다씨가 캐던, 자연상 홍합도 볼 수 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생선들. 문어!!!!ㅎㅎㅎ정말 크다.한마리 사오고 싶었지만..너무 커 딱 봐도 싱싱해 보이는 생선들.생선가게가 하도 많아서, 여기저기 흥정하다가,막판에 갈치를 사왔다. 엄청나게 큰 갈치였는데,4시 이후에 가니까 떠리 수준으로 팔고 있..
부산여행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구이 먹기!! 부산으로 1박2일 여행 다녀왔는데,계속 먹기만 한 것 같다. 부산역에 KTX를 타고 도착해서,지하철을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했다.뭘 먹을까 하다가, 점심이기도 하고,부산에 여러번 왔지만 안먹어 봤던 생선구이를이번에 먹어보자고 결심!! 생선구이 파는 집이 많았는데,우린, 뭐 어쩌다보니 충무횟집에서 먹게되었다.들어가보니, 에전에 엄마랑 부산여행 왔을 땐,여기서 회정식 먹었었는데,생선구이도 여기서 먹게 될 줄이야 ㅎㅎ 우린 가장 저렴한걸로 시켰다.둘이 먹게엔 많아보이는 생선의 양.무엇보다 갈치 크기에 놀랐다.평소 먹던 갈치의 2배크기.. 그런데 밑반찬도 엄청 많이 나온다. 찌개까지 다~ 나옴. 그럼 본격적으로 부산의 자랑 생선구이를 시식해보자. 먼저 갈치는 양 옆의 가시를 쏙쏙 빼주어야 한다.발라 먹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