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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해외여행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I amsterdam 조형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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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여행기!!

첫째날은 도착하자마자 EYE Museum 관람 후,

대낮부터 뻗어서 그냥 하루를 날려 보내고,


둘째 날 방문한 본델파크!!

둘째 날의 컨셉은 암스테르담 구석구석 둘러보기.


트램타지 않고, 걸어서ㅎㅎ

그래서 본델파크까지 구경 후에,

걷다보니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었다.


미술관은 마지막 날 갈 예정이었기에,

그냥 근처만 둘러보기로 했다.


미술관을 마지막날로 잡은 이유는,

그 날이 일기예보상 비가 온다고 되어있던 날이기 때문에,

실내 투어로 계획던 것!!

아무튼 이 날은 아주 야무지게 걸어다녔다.



지난 포스팅 보기


- 암스테르담 본델파크 방문기2(VondelPark in Amsterdam)

- 암스테르담 본델파크 방문기(Vondel Park)

- 암스테르담 중앙역 맛집. Loetje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EYE FILM MUSEUM



느리게 걷는 여행의 묘미는

구석구석을 다 살펴볼 수 있다는 것.

사실 이 날은 본델파크 외에 아무런 계획도 잡지 않았다.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싶으면 걷고, 먹고 싶으면 먹고,

쉬고 싶으면 쉬는

그런 날로 계획을 잡았었다.

한 마디로 "무계획"ㅋㅋ


그래서 트램도 이날은 타지 않았다.

트램 안뇽~ 내일 만나자 


본델파크를 나와서 어디갈까 지도를 보니까

반고흐 박물관이 근처였기에

I amsterdam 조형물을 보러 가기로 했다.

걷다보니 반고흐 미술관이 보였다.


반고흐 미술관도 안뇽~

며칠 후에 만나자


I amseterdam 조형물은

3군데 있는데, 하나는 국립미술관 앞에 있고,

다른 하나는 보트타다가 어느 구석엔가 있는 것을  보았고..

나머진 못 봤다.


위치는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도록!!

무조건 보고 싶다면 국립미술관 앞으로~


사람이 없을 때 찍고 싶다면,

9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아직 이른 아침(9시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여기 다른 시간대에 또 지나갔었는데,

그땐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했다.


암스테르담을 다녀왔다면,

이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은 기본이쥐~


아침을 빵으로 뗴우고 걷다보니 허기가 져서,

국립미술관 앞에 있는 카페에서

간식을 먹기로 했다.


아주 맛있는 것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뭔가 다 맛있을 것 같아.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와플!!!


네덜란드로 가자고 목적지를 정한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고민이 많았다.

네덜란드만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베네룩스여행을 가는 듯 했다.


하지만, 우린 그렇게 여기저기 보는 것보단,

한군데만 집중으로 보고 싶었고..

나이가 있어서 여기저기 이동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네덜란드는 너무 볼게 없었고..

(한국사람은 잘안가서 정보가 없었던 것이겠지만..)

그래서 하루정도는 벨기에를 가서 와플도 먹고,

오줌싸개 동상도 보고오자고 계획을 했지만..


어마어마한 교통비와..

(그것도 미리 예약했다면 저렴했겠지만..

출발 2주전에 알아보니 너무 비쌌다..)


왕복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암스테르담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벨기에가서 못 먹은 와플을

국립미술관 앞에서 먹었던 것이다.ㅎㅎ


네덜란드에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게

저 오렌지쥬스!!!

주문하면, 오렌지를 직접 기계에 넣어서 바로 즙을 내서 준다.

그야말로 100% 오렌지 쥬스.

오렌지 쥬 스와 와플.

그리고 그 옆엔 아이스크림 토핑^^


햇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쨍!! 하게 찍혔다.



와플도 쨍!!!하게 찍혔고..

맛은 찡~할 정도로 맛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과는 다른,

정말 맛있는 와플.


그냥 길에서 사먹어도 맛있는데, 

벨기에 가서 먹는 와플은 얼마나 맛있단 거야..


너무나도 맛있었던 와플.


이 날 날이 좋아서인지,

수박도팔고 있었다ㅋㅋㅋ


와플 먹은 가게 바로 옆에 기념품점이 있어서

구경하러 들어갔더니,

미술품과 관련된 기념품을 많이 팔고 있었다.

이렇게 반고흐의 해바라기가 그려진 머그컵도 팔고 있었다.


개 옷 ㅎㅎㅎ

실생활 용품에 미술을 접목시켜서

뭐라도 하나 구매해오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미술관 근처 기념품점이라 그런지,

뭔가 다 예술작품 스럽다.


하이네켄의 나라 답게 하이네켄 관련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초록색의 하이네켄 모자도 왠지 예뻤지만,

우리나라에 와서 쓰게 되면

이장 모자 될까봐 사진 않았다.


대신 하이네켄 마그네틱을 구매함ㅋ


그런데 이 날 너무 무계획이었는데,

또 너무 일찍 일어나서

할일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홀랜드패스 한개를 써서,

하이네켄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하이네켄 박물관도 걸어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