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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해외여행

암스테르담여행기] 하이네켄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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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둘째 날.


본델파크를 방문한 뒤,

잠깐 국립미술관을 지났는데도


아직 이른 아침이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


입장료가 거의 20유료 가까이하지만,

우린 홀랜드패스가 있었기에,

그걸로 입장!!!


이른 아침부터 맥주 시음할 생각에 신남ㅎㅎ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하이네켄체험관으로 고고~



맥주가 뭐 전시할 게 많다고

체험관까지 만들어놨다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역사부터 제조,

그리고 다양한 체험기회 등.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았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하이네켄체험관



다만 하이네켄 박물관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선

영어가 필 수 인듯 했다 ㅠ


뭐 박물관뿐 아니라, 영어를 1%만 더 잘했다면..

여행 자체가 좀 더 다이나믹 하지 않았을 까 싶어지기도 하고..


아무튼,

많은 설명들이 적혀있는데,

글을 읽어도 해석이 바로바로 안되니..

그냥 skip...


하이네켄이 어떻게해서 만들어졌고,

어떤 상들을 받았고..

그런것들을 전시되어있는 것들을 보며

대충 짐작 할뿐.


역사에 대해서 지나가면,

이제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모니터에 발효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재밌게 나온다.


맥주병이 이동하는 모습.

이니셜을 새겨서병을 만들어주는

기계 같은 것이 있는데,

기념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ㄱ


막걸리 만드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냄새만 맡아도 취할 것 같은..

그런 냄새가 올라오고 있었다.


맥즙 시음하기.

이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달았다.



중간쯤에 가면, 시음을 할 수 있도록

바같은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지만..

??????



병에 맥주를 담는 모습이다.


맥주박물관이라고 해서 성인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방문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지만,

하이네켄체험관안에 포토존도 많았다.

그 중 하나인 병으로 만들어진 벽.


그리고 마치 펍같은 분위기의 전시관도 있었고,

그림도 그리고,

맥주배달도 해보고,

플레이스테이션도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다.


이건 맥주 따르기 체험.

맥주가 넘치지 않도록,

또 거품이 일정 비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잔의 각도를 잘 기울여서 받아야 한다.


하이네켄이 여러 축제들을 후원했고,

평창도 후원하는지...

평창에서 만나자고 엄청나게 크게 써있었다.



전시관을 다 관람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시음을 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했을 때 준 팔찌에

버튼 같은 게 두개 달려있는데,

이걸로 맥주두잔을 먹을 수 있다.


예전엔 기념품도 교환하고,

크루도 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크루즈는 유료화 되었고..

기념품 같은 것은 없었다.


맥주를 못마시는 아이들을 위해

콜라로 교환도 가능했고,

그 옆에서 아주 좋은 냄새를 풍기며 바베큐도 팔 고 있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었기에 한잔으로도 취기가 올라서,

우린 버튼 하나는 사용하지 못한채 그냥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하이네켄체험관에서 바라본 풍경.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 날부터 하이네켄을 엄청 먹은 듯 하다.

맥주가 물보다 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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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테르담 여행기. 하이네켄 박물관 가는 길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I amsterdam 조형물 보기

- 암스테르담 본델파크 방문기2(VondelPark in Amster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