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이 며칠 안남았는데요.
경기종목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건 역시 "축구"가 아닐까싶네요.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무찌른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는 어떤 플레이로,
국민을 열광하게 만들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먼저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감독은 누구인지 알아볼게요.
바로 "김학범"감독입니다.
최근경력으로는 2017.08~2017.11 광주 FC 감독을 지냈었네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청소년 국가대표팀.
기대해도 되겠죠?
그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잡혀있는건 바레인과의 경기입니다.
[한국VS바레인] 2018.08.15(수) 21:00
바레인은 FIFA랭킹 113위이고, 한국과 역대 전적은 6승 1무입니다.
참고로 한국의 현재 피파랭킹은 57위에요.
그 다음 잡혀있는 일정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입니다.
[한국VS말레이시아] 2018.08.17(금) 21:00
바레인과의 경기가 광복절로 휴일이라 많이들 시청할 것 같은데,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도 금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불금을 보내기에 딱! 좋네요.
말레이시아는 피파랭킹 171위로 바레인보다 낮네요.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7승 1무에요.
한국이 진적이 없군요. 멋집니다. U-23 대표팀.
마지막 일정은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로
월요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VS키르기스스탄] 2018.08.20(월) 21:00
키르기스스탄은 피파랭킹 92위로,
우리나라와 경기하는 3개국중 가장 높은데요.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낮습니다만,
아쉬운건 상대적전이 없다는거에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가 어떠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운이 결정되겠군요.
무엇보다 이번 U-23 관전포인트는 축구선수들의 병역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와일드카드로 뽑힌 손흥민선수나,
우리나라 핵심공격수인 황희찬, 이승우 선수등의 군입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독일전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던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이번 아시안게임의 운명에 병역문제가 걸려있네요.
선수들 모두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할테지만,
다치지 말고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