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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너무 좋은 석류쥬스만들기 이번주엔 무슨 과일을 먹을까 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아주 실한 석류를 팔고 있더라고요.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석류가 먹고싶다는 신랑 말에 두개를 사왔어요. 석류먹는법이 참 까다롭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한 번 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씨까지 그냥 씹어먹는 편인데, 하나하나 다 골라내야하는 신랑때문에 오늘은 쥬스를 만들어봤어요. 석류쥬스 만들기! 한번 봅시다.어마어마하게 크죠? 이정도는 되어야 먹을 맛이 나는 것 같아요. 탄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석류의 효능도 알아볼까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음-면역력을 강화시켜줌-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노화를 예방함-폐경기를 지연시켜주며 갱년기 여성에게 좋음-남성에게는 성기능개선에 효과가 있음 쉽게 까는법은 윗동을 살짝 잘라내서 4등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대게 맛있게 찌려면 찌는 시간이 중요해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고 말들하지만, 저희집은 크리스마스의 대게네요. 매번 연말마다 신랑 회사에서 주문해서 보내주는데 식구가 적다보니 처치가 곤란해서요ㅜ 물론 당일 산지직송이라서 맛은 기가 막힙니다! 잘 쪄야 더 맛있게 되겠죠? 대게를 맛있게 삶으려면 무엇보다 삶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쪄야 하는지 알아볼까요?크기도 엄~청 실하죠? 이름이 같다고해서 다 같은 게가 아니란 말씀! 그야말로 大게!!그런데 요녀석들 성질이 어찌나 고약한지 택배온거 열자마자 거품을 보글보글 물고 있네요. 이런게 게거품인가요?ㅎㅎ 집게발도 까딱까닥 움직이고.. 눈도 부리부리한게 너무 무섭게 생겼죠. 처음 봤을 땐 정말 무서워가지고 건들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뭐 척척! 성질 급한 녀석들은 배송중에 요렇게 다리를 잘라놨어요ㅜ ..
오늘의 우리집 밥은 콩나물밥과 달래양념장 ^^ 마트에서 사온 달래 덕분에 오늘 저녁메뉴는 풀밭이지만, 추운 겨울에도 봄나물을 먹을 수 있어서 따뜻했던 밥상이었다. 지난번엔 달래된장국 끓이는 법을 올렸고, 같이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콩나물밥과 달래양념장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너무 쉬우니 놀라기 없기!ㅋ 먼저 콩나물밥을 만들기 위해 콩나물 한봉지를 사다가 샤워시켜준다. 뿌리는 잘라줘도 좋고, 그냥 둬도 좋고, 나는 귀찮아서 그냥 두었다. 대신 식초물에 담궈서 빡빡 닦아 주었다. 잘 씻은 쌀을 밥솥위에 넣고, 물을 맞춘 뒤 콩나물을 올린다. 콩나물밥은 압력밥솥으로 해야 맛있지만, 우리집엔 그런게 없기 때문에 전기밥솥으로 만들었다. 그래도 아주 식감 좋게 완성되었다.ㅎ 물은 평소보다 적게 넣어야 한다. 그래도 밥이 좀 질게 되는 편이다. 전기밥..
달래손질법부터 달래된장국 끓이는 법까지! 해먹을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는 추운 겨울. 입맛을 돋구어줄 메뉴!! 정말 만들기 쉬운 국인 달래 된장국. 마트에 갔더니 달래를 팔고 있길래 한묶음 사왔다. 요즘은 참 좋아진 것 같다. 봄이 오려면 한참 남았는데도 봄나물을 먹을 수 있으니 ^^ 신혼초엔 달래손질법을 몰라서 안사다 먹었는데, 달래손질법을 알고 나서부턴 자주 사다 먹는 메뉴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만들기 쉬운 국인 달래된장국과 달래양념장에 콩나물밥 만들어서 한끼 떼웠다. 손질하기에 앞서, 된장국 육수를 불에 올려둔다. 우리집 대표 육수재료 디포리와 멸치, 그리고 다시다를 넣어주었다. 달래 된장국은 심심하면서 깔끔한 맛을 살려야 하기에 가볍게 끓일 예정! 고무줄로 묶여있는 달래이다. 보통은 고무줄을 빼서 씻는데, 다 씻을때까지 고무줄..
해물순두부~ 집에서 만들기^^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가을이다. 퇴근길에 버스안에서 한땀한땀 뜨게질을 하고있는데 문득 순두부찌개가 먹고싶어졌다. 급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쉽네? 냉동실에 꽁꽁 얼어있던 온갖 해산물을 넣어서 해물순두부를 만들기로 결정!! 마트에 들려 순두부 한개와 모시조개 한봉지를 사왔다. 바지락이 없어서 모시조개로... 호박은 1개 1500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사지않았다ㅋ (이러면서 4천원짜리 커피는 잘도 사마시는..ㅠㅠ) 모시조개는 벅벅 씻는다.해감은 따로하지 않았다. 다~ 해감해서 팔고있는 것이기 때문에ㅎ 디포리와 다시마, 파뿌리를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준다.해물순두부를 끓일 예정이었기 때문에 멸치대신 디포리를 넣었다. 파뿌리는 파 사면 잘 씻어서 한개씩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면 좋다. 다 없으면 조개만 ..
[집밥] 곤약쌀로 밥해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안좋은데, 흰쌀밥을 먹을 수는 없어서 곤약으로 된 쌀을 사다가 밥을 해먹어보았다. 곤약쌀 파는곳을 많이 궁금해 하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굳이 곤약쌀 파는곳을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산 제품이다. 곤약쌀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이다. 뒤쪽에 조리법이 나와있다. 쌀과 같이 다루면 되고 특이점은 없다. 나름 다이어트지만 너무 많이 넣기는 부담스러워서 가벼운 식이조절 정도로 비율을 맞춰서 넣었다. 비교 모습. 왼쪽 위에가 곤약이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가볍고 날림이 심해보이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물에 씻어 보았다. 깨씻을때처럼 물을 버릴때 같이 버려지므로 조심해야 한다.위에서는 차이가 컸지만, 이렇게 물에 담구고 보니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인다. 어디어디 숨었나?씻..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법 손칼국수로 만들기 칼국수 칼국수칼국수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만들어본손칼국수. 처음 만들어보는거라서삶다가 퍼지면 어떻게 하나..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걱정을 많이 했는데..너무나도 성공적이었던 바지락칼국수!! 면반죽은 반죽기에 돌리거나,마트에서 면만 사다가 삶으면 되니귀찮은 주말에 한끼 떼우기 용으로 딱! 손칼국수 만드는 법에 대한 포스팅 시작! 집에 사다둔 통밀가루가 있어서 반죽을 통밀가루로 해보았다. 마트에가면 칼국수면을 3천원 정도면 살 수 있지만..대부분 4인분.. 여름에 한 번 사다가 먹었었는데,결국 남은 면은 버리게 되었다. 집에 반죽기도 있겠다,반죽도 별거 없어보여서 직접 만들기로 결심!!! 반죽은 밀가루와 물의 비율이 거의 3:1정도인 것 같다.그래서 나는 통밀가루 200g에 물을 60g넣었다. 아니 그랬..
수육 맛있게 삶는법 추운 겨울.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그래서 집에서 손칼국수를 해먹었다.아니 그런데 칼국수에 보쌈이 빠질 수 있나? 마친 마트에서 목삼겹을 싸게 팔길래,한근 사다가 반근만 삶아보았다. ㅎㅎ 꼭 김장철이 아니더라도,고기가 생각날땐 가끔 해먹는 보쌈.수육. 수육 맛있게 삶는법 과정샷을 찍어보았다. 먼저 덩어리로 되어있는 목살이나 삼겹살을 준비한다.앞다리살도 좋다. 취향껏 준비하면 된다.비계가 있는게 좋다면 삼겹살.살코기가 좋다면 목살.저렴한걸 원한다면 앞다리살. 이 날은 목살로 해먹었지만,우린 주로 삼겹살로 수육을 해먹는 편이다.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준다. 그런 다음 모든 재료를 넣어준다.수육 맛있게 삶는법 비법재료는바로바로 "된장" 된장 한큰술 넣어주면 잡내를 잡아주면서수육이 맛있어 진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