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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일상

스투키 새순이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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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주 소소하게 화분을 키우고 있는데요.

스투키가 너무 키우고 싶은데 비싸게 팔길래 못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비닐하우스같은 곳에서 스투키를 아주 저렴하게 팔길래 데려왔죠.

저렴했던거라 새끼손가락만큼 가느다란 스투키가

6개 정도 있었는데요. 분갈이해주자 마자 2개는 말라죽고 ㅠㅠ

한개는 저렇게 위에가 마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살아는 있네요.

나머지 3개는 자라고 있는건지, 죽은 건지 몰라서 그냥 냅뒀어요.

방치죠.

스투키 물주기는 그냥 안줍니다.ㅋㅋ

스투키 산지 두달 정도 된것 같은데 물 한번도 안줬어요.

어머, 그런데 오늘보니 이렇게 스투키 새순이 올라오네요^^

스투키는 물주기를 안해도 잘 사나봅니다.

오히려 물을 자주주면 죽는데요.

한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는데,

저희집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두달동안 안줬는데도 잘 사네요.

집안 환경을 고려해서 물을 줘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3개나 올라오더라고요.

스투키가 이렇게 번식하는 건 기존의 스투키처럼 곧게 자라는게 아니라

산세베리아 형태로 자란다고 해요.

그리고 자세히 보다보니..???


이렇게 말라가고 있던 스투키 옆에서도 새순이 올라오네요.

스투키는 잘만 키우면 번식력이 좋다더니..

와 그냥 방치했는데도 이렇게 새끼를 많이 치네요 :)

스투키 부자되겠어요~




다육이도 열심히 번식 중이고 ^^

그런데 우리 소송록은 왜 이렇게 말라갈까요 ㅠㅠ

처음엔 풍성했는데..

왜 이렇게 죽어가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혹시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