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콜릿 만들기!!
생각보다 쉽다.
동대문 방산시장에 가면 모든것을 다 판다.
예쁜 포장용품부터, 초콜렛 만드는
원료며, 도구까지 다!!!
신랑이랑 연애할때, 방산시장에가서 재료 사다가
페레로로쉐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
페레로로쉐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방산시장에 가면, 동그랗고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쉘모양 초콜릿을 파는데,
그걸 사오면 된다.
그리고 헤이즐넛 초콜릿 튜브로 여러개.
겉에 코팅할 코팅용 초콜렛과,
장식 초콜릿,
그리고 초콜릿 포장할 박스!!
이렇게 사오면 끝!!
쉘안에 헤이즐넛 초콜릿 짜서 넣은 다음,
겉에 코팅 초콜릿으로 코팅해주면 끝난다.
코팅 초콜릿은 중탕해서 녹여줘야 하고,
이걸 굴려가면서 묻히는과정이 좀 번거럽고 어렵지만,
만들다보면 재밌다.
겉에 묻은 코팅용 초콜렛이 굳기전에,
코코아가루를 묻히거나
크런치, 혹은 깨를 묻혀서 완성한다.
시렞 페레로로쉐처럼 코팅초콜렛 묻히고, 땅콩이나 아몬드를 묻힌 다음
다시 코팅초콜렛을 묻히는 방법도 있다.
위 사진에서 가장 왼쪽의 초콜렛이 그 방법으로 만든
REAL 페레로로쉐 만든 모습ㅎ
초콜렛 만들기 재료 살때, 화이트 튜브 초콜렛도 샀었는데
위에다가 쭉쭉- 모양 내주었다.
몰드도 예쁜게 있어서 사다가,
쿠키도 구웠다.
그냥 동그란 쿠키에 초콜렛 몰드에 초콜레만 굳혀서
붙였더니 근사한 쿠키가 완성된 모습이다.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서 선물해도 좋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서 선물해도 좋고,
이니셜 넣어서 더 특별한 쿠키와 초콜렛 완성^^
직접 만들었는데 맛 없을까 걱정???
NO!! 초콜렛은 녹여서 모양내고 다시 굳는 과정만 들어가기때문에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모양내기가 힘들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