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드라이브) 용문산 구경^^

주말에 당일로 드라이브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진은 용문산입구에서 먹은 산채불고기정식 중 일부. 아주 맛있게 먹었다.

팔당댐을 지나 30분 가량 더 달려서 풀꽃향기 허브마을을 구경했다.
용문산 가는길에 있다.

특이하고 예쁜곳이 있고 허브가 있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비싼편이다.
풀꽃향기허브나라에서 10분정도 더 들어가면 용문사가 있는 용문산관광단지가 나온다.

주차비는 소형차기준 3천원.
입장료는 어른이 2,500원이다. 입장하고보면 계곡도 잘 되어있고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고, 용문사까지 길도 잘 되어있다. 등산을해도 좋을 것 같다.
사진속의 구름다리도 나온다.

용문사 앞에 있던 어마어마하게 큰 은행나무에 할 말을 잃었다. 계곡이 있고 길옆으로 도랑이 있어서 물소리가 잘 들리는데 새소리또한 기가 막히다.
바위에 잠깐 앉아있으니 물소리,바람소리,새소리, 저 멀리서 부엉인지 소쩍새인지 울어대는 소리..
힐링된다. 아주 귀여운 다람쥐도 보았다^^

등산하지 않고 용문사까지만 다녀와도 힘들고 배가고파진다. 입구쪽에 식당이 많고 더덕불고기,파전,동동주등 입맛 당기는 음식들을 많이 판다. 파전에 동동주한잔 먹고싶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참는다ㅠ
산채불고기정식을 먹었는데 경치좋은곳에서 먹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불고기도^^

가끔 머리식히고 맛있는거 먹으러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