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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담광장 구경하기 암스테르담 도심속 수도원 베긴호프를 둘러보고 반대편으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니 담광장이더라고요. 이 곳은 첫 날과 마지막날 방문했는데 사람도 많고 아주 활기찬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숙소에서부터 본델파크를 거쳐, 하이네켄 체험관 등 거꾸로 중앙역 쪽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했는데,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오시는 분들은 담광장까지 트램을 타지 않더라도 걸어서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암스테르담이 생각보다 작아서, 튼튼한 두다리만 있다면 트램 없이 구석구석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인파입니다. 담광장 모습인데요. 이곳에 왕궁도 있고 신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담광장이 재밌는 것은 바로 이렇게 분장한 사람들 덕분인데요. 온갖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팔고, 분장한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
암스테르담 여행코스- 도심속 여성수도원 베긴호프 암스테르담 꽃시장을 방문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우리는 도심속 여성수도원인 베긴호프로 향했습니다. 여긴 숙소주인에게 추천받은 암스테르담 여행코스인데요. 도심 한가운데 복잡한 사람들 사이를 뚫고 들어가면 너무나도 한적하고 조용한 수도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녀님들만 사는 곳이라고 해요. 성당에 다니진 않지만, 여행코스로 괜찮은 것 같아서 한 번 들려봤어요.통로 하나만 지나쳐서 들어온 것인데도 벌써부터 한적한 풍경이죠? 수도원이라서 관광객들도 조용히 하는게 매너입니다. 이상한 것 통로하나만 나가도 레스토랑에, 시끌벅적 관광객이 엄청 많은데, 여기만큼은 딴 세상인양 조용하단 거죠^^기도를 하는 공간에는 방문객을 위한 안내문 같은 것이 있는데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이곳에 들려서 기..
암스테르담 꽃시장 방문기~ 이번 포스팅은 암스테르담 꽃시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튤립축제로도 유명한 나라이지만, 꽃을 정말 사랑하는 나라라고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길가다가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꽃가게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남자고 여자고 꽃다발을 들고 걷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가기전부터 암스테르담 꽃시장에 가봤자 볼 것도 없고, 꽃을 파는 것이 아니라 구근(뿌리)를 파는 것이기 때문에 가면 실망할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흰 시장을 참 좋아라하고, 남 얘기 참 안 듣고, 이 날의 여행계획은 암스테르담 곳곳 둘러보기였기에 꽃시장까지 걸어갔습니다.근처만 가도 여기가 꽃시장이구나 라고 느껴질텐데요. 왜냐하면 갑자기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뭔가 좋은 냄새도 나고, 위엔 저렇게 나막신도 걸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념품점 방문기 암스테르담 초밥집에서 배터지게 점심을 먹고, 소화나 시킬겸 꽃시장까지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식당 바로 옆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라듬 쇼핑리스트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기념품점에서 무엇을 팔고 있는지 한 번 구경해봅시다. 우리를 유횩한 건 다름아닌 스머프피규어 였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벽에 온갖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내부가 다 들여다 보여서 아 여기가 암스테르담 기념품점이구나 하고 알 수 있었는데, 요 스머프피규어가 너무 귀여워서 꽃시장가던 길을 멈추고 들어갔죠. 저희에겐 이곳이 처음 방문한 샵이라서 너무 신세계였어요. 거의 1시간 가량을 구경하고 나온 것 같네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암스테르담 어딜 가더라도 이런 곳이 널리고 널렸더라고요..
오사카 여행갈때 챙겨가야될 지하철 노선도 한글 버전! 작년 겨울에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저장해두었던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한글 버전을 첨부할까 합니다. 오사카여행이 처음이라면 많은 걱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하철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역이름을 모르더라도 역마다 번호가 정해져 있어서 보고 잘 찾아갈 수 있습니다.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한글 버전입니다. 아래 파일 첨부합니다. 압축을 풀면 두개의 파일이 들어 있는데 한개는 노선도이고, 한개는 여행 가이드북 같은 것입니다. 여행준비를 할때 저장해두었던 것인데 오사카뿐 아니라 고베,교토등의 정보도 담겨있고 맛집이나 관광정보가 조금 담겨있습니다. 10년전에 가보고 10년후에 가보고 느낀 것은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교통비도 10년전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러니 예전 자료를 참고..
2편]오사카 먹거리 여행을 계획중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먹거리들 :) 겨울여행으로 떠난 오사카에서 직접 먹고 온 먹거리 리스트 2번째.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니 몇개 되지 않아서 더 먹고오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더 많이 먹었을 텐데 흑흑. 맛집이라기엔 부족할 수도 있지만, 내가 먹고온 오사카 먹거리 리스트 두번째포스팅. 시작. 일본에가면 푸딩과 파르페가 정말 많이 보인다. 햅파이브를 타고 내려오면 파르페 파는 곳이 정말 많은데, 얼마나 알록달록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개 먹어보았다. 위에 푸딩이 통채로 올라가있고, 안엔 바나나와 초코시럽,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토핑되어 있는 파르페였다. 비주얼은 끝내주는데 맛은 너무 달았다ㅠ 푸딩이 정말 달았다. 같이 구매한 이 빵은 정말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랑 먹기에 딱이었지만, 가..
1편]오사카 먹거리 여행을 계획중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먹거리들 :) 겨울여행으로 떠난 오사카. 일본여행은 관광보단 먹고 쇼핑하는 재미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많이 먹고왔다. 10년만에 오사카를 재방문 했는데, 물가도 식당도 변한 것이 없이 그대로인것 같았다. 10년전에 찍은 사진은 전부 날아갔기에, 블로그에 정리해보는 오사카 맛집 리스트라기엔 좀 그렇고, 직접 먹어보고 온 먹거리 후기~! 먼저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는 튀김정식집에 가서 튀김정식을 먹었다. 버섯, 새우, 고구마 등 7가지의 튀김을 튀겨주고 밥과 국도 준다. 자리는 10석도 안되는, 심야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의 튀김정식 집이었다. 숙소 근처에 있었는데, 도톤보리의 어수선한 분위기와는 다른 아주 고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인도 너무나도 친절했고, 같이 먹은 맥주도 환상이었다. 확실히 우리나라..
암스테르담 맛집 - 스모(SUMO) 하이네켄 박물관을 나와서 정처 없이 걷다보니 발견한 맛집. 네덜란드 여행계획은 큰 그림만 그리고왔기에 맛집도 따로 알아오지 않은 상황. 그래서 걷다보니 초밥집이 있기에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SUMO였고, 무한리필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는ㅎ 가게 외관. 암스테르담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이 날은 몰랐지만, 돌아다니다보니 많이 보였다. 가격은 이때당시 11유로 정도.(런치) all you can eat이지만, 우리나라처럼 계속 무한리필은 아니고, 메뉴판에서 3개씩 고를 수 있다. 2명이 갔다면, 6개를 고를 수 있고.. 6개 고르는걸 5번 할 수 있다. 메뉴가 정말 많다. 그래서 한개씩 시켜서 먹어보자고 시켰는데, 우린 5번중 3번을 겨우 먹고 나왔다. 너무 배불러!!!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