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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싫어하는 남편 취미ㅋ 오늘 인터넷을 보다보니 아주 웃긴 짤이 있어서 가져왔다. 바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편 취미!!! 대망의 1위가 무려 낚시다!!! 아니 왜? 우리집은 신랑보다 내가 낚시가는거 더 좋아하고, 낚시하는 덕분에 바다로 여행 더 많이가고.. 낚시하다 고기잡는 재미, 라면먹는재미, 가끔 조개도캐고, 얼마나 재밌는데.. 게임도 우리집은 신랑보다 내가 더 많이 하고, 카메라도 내가 사서 내가 쓰고ㅋ 신랑은 사진 관심 1도 없다. 물건수집도 신랑은 조립하는거 못해서 내가 조립하고, 피규어도 내가 좋아해서 사고.. 희귀까진 아니지만, 구피며 새우키운다고 수조 3개 까지 늘렸던적도 있고.. 우리집은 다 내취민데 왜 저게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편취미냐며 빵터졌다. 대부분 저런 취미를하면서 돈을 쓰는데, 쓸데없는곳에 돈 쓴다고 ..
집에서 페레로로쉐 만들기^^ 집에서 초콜릿 만들기!!생각보다 쉽다. 동대문 방산시장에 가면 모든것을 다 판다.예쁜 포장용품부터, 초콜렛 만드는원료며, 도구까지 다!!! 신랑이랑 연애할때, 방산시장에가서 재료 사다가페레로로쉐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 페레로로쉐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방산시장에 가면, 동그랗고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쉘모양 초콜릿을 파는데,그걸 사오면 된다.그리고 헤이즐넛 초콜릿 튜브로 여러개.겉에 코팅할 코팅용 초콜렛과,장식 초콜릿,그리고 초콜릿 포장할 박스!!이렇게 사오면 끝!! 쉘안에 헤이즐넛 초콜릿 짜서 넣은 다음,겉에 코팅 초콜릿으로 코팅해주면 끝난다.코팅 초콜릿은 중탕해서 녹여줘야 하고,이걸 굴려가면서 묻히는과정이 좀 번거럽고 어렵지만,만들다보면 재밌다. 겉에 묻은 코팅용 초콜렛이 굳기전에,코코아가루를 ..
코바늘 블랭킷 작업중 (crochet blanket hexagon motif)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분노조절도 안되고, 퇴근해서도 꿈에서도 일생각만 나서 더 짜증나던 하루하루. 다 놓아버리기위해 뜨게질을 시작했다. 출퇴근할때, 점심시간에, 퇴근하고 나서, 주말에, 그냥 잡생각이 들때마다 틈틈이 꺼내서 뜬것 같다. hexagon motif. 아주 기본적인 모티브인데 이걸 이어서 담요를 만들 생각이다. 처음엔 도안보고 뜨는데도 육각형이라기보단 원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나름 각진 육각형이 잘 나온다. 문제는 사이즈!!어떤날은 땡겨뜨고 어떤날은 손이 아파서 들땡기고 했더니 사이즈 차이가 있더라. 그래서 최대한 비슷한 사이즈로 뜨는 연습을 하고있다. 한손엔 실. 한손엔 바늘을 잡고 이 구멍에서 저 구멍으로 한땀한땀 뜨다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시간도 금방가서 너무 좋다. 뜨게질을 할때만큼은 아..
망둥어 낚시를 다녀왔다. 얼마전 삼길포항으로 갔던 낚시. 삼길포는 텐트치기가 좋아서 하나 쳐놓고 낚시를 했는데,낚시하다 앉아서 쉬고, 자고, 라면 끓여먹고.. 낚시보다 이런 활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신랑이 텐트를 사잔다. 신랑용돈으로 의자를 사기로하고, 수원에 캠핑전문매장으로 쇼핑하러 갔다왔다. 고릴라 캠핑이라는 곳이었는데, 매장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있을건 다 있었고 딱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장비를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텐트사고 그 다음날까지도 계속 비가내려 개시를 못하다가,개천절 아침. 비 그친걸보고 바로 출발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아주 쪼글쪼글한 텐트 ㅋㅋㅋ 텐트를 쳐놨더니 평소보다 낚시를 더 열심히 하는 신랑. 안타깝게도 저곳은 망둥어만 잡히는 곳이라 우리도 채비를 바꿔서 망둥어 낚시를 했는..
뜬금없는 일상. 신랑이 분갈이해둔 다육이들. 한동안 둘다 정신없이 바빠서 물도 못줬더니 식물의 50%가 죽어서 주말에 다시 사왔다. 그런와중에도 부쩍 자란 식물을 보면 뿌듯하고 평화롭다. 그러다가 또 갑자기 짜증이 몰려온다. 모 기업의 갑질하는 ㄱㅅㄲ때문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연휴내내 쉬어도 스트레스가 가시질 않는다. 그와중에 신랑은 연휴 오밤중에 불려나가 일하고오고, 진짜 우리나라에서 돈벌어 먹기 참 거지같다.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대고. 이쪽 저쪽 말바꿔가면서 지랄하는 미친shake it.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은데, 무시하고 내 페이스대로 일하고싶은데, 진짜 ㄱㅐ짜증난다. 이런 shake it들은 쫌 지구밖으로 던져버리면 안되나. 수당도 없는데 퇴근후에 전화하고, 쉬는날 전화하고, 업무시간 외에 일시키는걸 당연하게 생각..
묵혀둔 주식 수익 대박ㅎ 결혼전에 cma통장이 한참 유행할때 cma통장을 만들면서 주식거래통장도 만들었었다. 그때당시는 동양종금이고 지금은 유안타증권. 공인인증도 일반계좌랑은 다르고 통장도 어디있는지 몰라서 로그인도 못하고 5년정도가 지난것 같다. 오늘 큰맘먹고 인증서도 신규발급받고, 오랜만에 로그인을 해봤더니 수익률이 171%!!!! 천만원을 샀다면 이천만원을 버는건데 나는 마이크로개미라서 수익률이 170%인데 팔았더니 겨우 33만원 ㅎㅎ 얘 말고 나머지는 다 마이너스ㅠ 휴지조각 되버린 애들도 보이고.. 총 투자금 200만원인데.. 마이너스 50인 상태 ㅎ 주식으로 돈버는것 보다 블로그로 돈버는게 쉬울 듯 ㅎ
다이소 천원짜리 허브 키우기^^ 집에 분갈이해줄 흙이 부족해서 다이소에 갔던 날. 아주 여러종류의 천원짜리 화분이 많이 보여서 하나 사왔어요. 사무실에서 한번 키워보려고요. 미니사이즈의 작은 허브화분인데, 가격도 천원이라 한번 사봤죠. 바질도 있었고, 토마토, 해바라기등 많았지만 제가 고른건 라벤더에요. 사무실에서 키우기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골랐죠ㅎ 안에 압축배양토가 들어있어요.100원짜리 동전만한크기인데 비닐 뜯어서 물부어주면 금방 부풀어요. 여기에 들어있는 씨뿌리고 그대로 두면 돼요. 그런데 씨도 3개밖에 안들어있고, 일주일이 지나도 싹이 안나더라구요. 2주가 지났는데도 싹이안나고.. 그냥 죽은 씨앗인가보다 했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싹이 나있네요!!! 보이시나요? 보입니까?ㅎㅎㅎ한개 겨우나왔네요. 보름도 더 지났는데.. 이제..
인테리어 효과만점! 데꼴 피규어. 집을 이사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싶어서 구매한 데꼴 피규어.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많은 종류가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라 비싼가격임에도 여러개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계절별 시즌 피규어로 판매하고 있는 데꼴 피규어.맥주마시는 팬더와 수박먹는 펭귄. 그리고 맥주와 완두콩까지!!! 보기만해도 귀여운 모습이다^^ 인테리어소품으로 너무 좋다. 나란히 앉혀놓아도 귀엽구나. 누워서 아이스크림먹고있는 북극곰도 있다.tv도 있고 돗자리도있고,비치타올부터 온갖것들이 세트로 다 있어서 구매욕을 부추겼다. 너무 귀여워서 비싼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크리스마스시즌 기타치는 산타와 기타치는 곰. 시댁집들이때 조카가 떨어트려서 기타 깨지고, 친정집들이때 조카가 떨어트려서 기타 깨졌다 ㅡㅅㅠ 완전속상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