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투키 새순이 올라오네요^^ 저희집은 아주 소소하게 화분을 키우고 있는데요.스투키가 너무 키우고 싶은데 비싸게 팔길래 못사고 있었어요.그러다가, 비닐하우스같은 곳에서 스투키를 아주 저렴하게 팔길래 데려왔죠.저렴했던거라 새끼손가락만큼 가느다란 스투키가6개 정도 있었는데요. 분갈이해주자 마자 2개는 말라죽고 ㅠㅠ한개는 저렇게 위에가 마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살아는 있네요.나머지 3개는 자라고 있는건지, 죽은 건지 몰라서 그냥 냅뒀어요.방치죠.스투키 물주기는 그냥 안줍니다.ㅋㅋ스투키 산지 두달 정도 된것 같은데 물 한번도 안줬어요.어머, 그런데 오늘보니 이렇게 스투키 새순이 올라오네요^^스투키는 물주기를 안해도 잘 사나봅니다.오히려 물을 자주주면 죽는데요.한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는데,저희집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두달동안 안줬는데도 ..
먼지다듬이 발견 일주일.. 새아파트로 이사온 기쁨도 잠시..저희집에 먼지다듬이란 놈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봄쯤.. 아주 작은 벌레 한마리를 봤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다른집에 먼지다듬이가 나온다고 해도,"아, 그런 벌레도 있구나.." 하고 넘겼을 뿐..우리집에 살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어요.현미경카메라 다운 받은 다음 무려 400배로 확대해서 찍은 먼지다듬이에요.발견한 계기는..방충망 물받이 구멍을 막으려고 창문틀을 보다가..창문에 먼지다듬이가 엄청 많이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된 거죠.하지만 이미 늦은 건지..그 뒤엔 걸레받이, 몰딩, 바닥 실리콘 가리지 않고 등장하더라고요.욕실에서도 등장하고..먼지다듬이가 등장하지 않는 곳이 없었어요. 아기가 있다보니 방역도 쉽게 못하겠고,먼지다듬이는 퇴치도 쉽지 않고, 완전 박멸도..
롯데마트 마켓D 다녀왔어요~ 수원 롯데몰에 새로 생긴 마켓D 아시나요?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와 대형마트의 중간인 롯데마트 마켓D는 직접 방문해보니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의 중간쯤 이라고 딱! 느껴졌는데요. 작은 사이즈였지만, 있을 건 다 있고요. 기존의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의 경우 너무 대용량이라 부담스러웠다면, 마켓D는 딱 좋은 양을 팔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빵순이라서 빵부터 소개할게요 ㅋㅋ 롯데마트 마켓D에서 팔고 있는 머핀이에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도 머핀을 팔고 있는데 너무 크고 많아서 냉동실 비었을때만 사올 수 있었죠ㅠ 그런데 롯데몰 마켓D는 6개들이 머핀이 3,990원! 그리고 한가지맛 만 있는게 아니라, 3가지맛 모두 들어 있는 것도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넘나 맛있어 보이는 갈릭 페스트리는 3개에 3,490..
전복손질법 - 절대 쉬운게 아니네요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배송된 전복 한박스!! 살면서 전복은 사먹어 본적도 별로 없는데,받아보니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라고어떻게 손질해서 보관해야 될지 앞이 캄캄했는데요.해보니 장난이 아니었던 전복손질법 포스팅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미역에 전복이 다닥다닥 붙어 있더라고요.그래서 미역을 걷어내고 봤더니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네요.제 손이 작은 편이 아닌데, 크기가 손바닥만해요.그런데 엄-청 더럽네요. 세척부터 합니다.일단, 손을 보호하기 고무장갑을 끼고칫솔로 박박 문질러 주었습니다.바닥을 박박 문질러 주고 물에 한번 헹구니바닥이 하얘졌네요. 옆도 싹싹 닦아줘야 하지만, 전복이 움츠러들어서닦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껍데기에서 떼어낸 다음에 2차 손질을 하기로. 전복을 밀어서 보면, 이렇게 붙어 있는게 보이..
아보카도 키우기 - 씨앗에서 나오는 싹 마트에 갔더니 아보카도 4개를 묶음으로 팔길래 한망을 사왔다. 처음엔 먹는법을 몰라서 못 사먹었는데, 몇번 사다가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 아보카도. 지금은 비싸서 못 먹는다;;요거트넣고 갈아서 스무디해먹어도 맛있고, 식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고, 각종 덮밥에 넣어서 비벼먹어도 맛있다. 그런데 아보카도는 먹을 수 있는 부분보다 씨가 더 큰것 같다. 그래서 매번 버리던 씨를 발아 시켜보았다.맛있는 아보카도 키우기!일회용 커피컵의 뚜껑을 뒤집어 넣고 받침대로 사용했더. 아보카도 씨앗의 끝부분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기다려 주면 아보카도 키우기가 시작된다. 뿌리가 날때까진 한참이 걸린다. 두개를 동시에 키우기 시작했는데, 한개는 손질하다가 껍질이 벗겨져서 그냥 껍질을 까고 키우기 시작했고, 다른 한개는 껍질을 까지..
비싸지만 예뻐서 산 아이더 등산화 등산을 새로운 취미로 만들기 위해 신랑에게 큰맘먹고 사준 아이더 등산화! 집 근처 산을 다니면서, 나는 결혼전에 산 등산화가 있지만 신랑은 없었기에 하나 사주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몇군데 아울렛을 돌아다녀보았지만 한동안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어서 사질 못하고 있었는데, 백화점에 갔다가 아이더에서 너무 예쁜 등산화를 발견한 것이다. 트레킹화로 신어도 될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아니 너무 예쁜 디자인이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발길을 돌렸다가..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구매하게 된 그 신발!! 공개합니다. 색은 여러개가 있었고, 이 색외에 여성이 신어도 예쁜 색이 있어서 커플로 사려 했으나 2개를 사기엔 너무 부담이라 일단 신랑것부터 샀다. 가지고 있던 상품권 털어서 산 것이었고, 마침 할인도 많이 해줬지..
여성화쇼핑몰을 뒤져서 찾은 기모안감 키높이신발 겨울이라 구두를 신고 다니기엔 길이 미끄러울 듯 하고 발이 시려워서 몇날며칠을 여성화쇼핑몰을 들락날락 거렸다. 기모안감에 편하고, 적당히 굽도 있는 디자인으로 고르고 있었는데 마땅한게 없었다. 사실 이 디자인은 인터넷광고에 너무 많이 나와서 안사려고 했는데 무난한게 가장 좋은거라고 결국은 이걸로 결정했고 택배가 왔다 "딩동" 많이 보인다는 건 인기있는 거겠지. 기모안감으로 된 여자슬립온 구매 후기!키높이신발인건 안 비밀. 택배를 열어보니 반품안내가 제일 위에 올라가있다.일단 신어보고 결정해야지.신발을 꺼내는 손놀림이 급하다. 비닐에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덩그러니 보이는 한짝의 슬립온. 쇼핑백은 이렇게 따로 들어있다.별로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 안감부터 확인해본다.기모가 두툼하게 들어가있다.바닥에만 ..
로또와 꿈에대한 나의 실화. 나는 꿈을 잘 꾼다. 하룻밤에 여러개의 꿈을 꿀때도 있고, 같은 꿈을 여러번 꾸기도하고, 꿈속의 기억이 연결되어있기도 하고, 꿈속 스토리가 이어지기도 한다. 대학교때의 꿈. 꿈에서 재래식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이 다 한칸 한칸 떨어져있고, 안개가 자욱했다. 특이했던건 화장실 문에 붙어있던 번호. 로또파는곳이 없어서 며칠지나 겨우 로또판매점에 들려 수동으로 로또를 구매했다. 결과는..? 내가 찍은번호가 8,11이었다면 당첨번호가 9,10 이었다ㅠ 내가 찍은 번호 사이가 당첨 번호였던 것이다. 그러고도 여러번의 꿈을 꾸었지만, 로또는 사지 않았고, 한번은 꿈을 꾸고 로또를 샀는데 5개를 맞췄다!!! 세로로 맞춘게 함정ㅠㅠ 그리고 올해도 또 좋은 꿈을 꿨는데 남편이 나온꿈이라 남편을 부추겨 로또를 사라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