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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일상

바질씨앗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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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앗. 물에 넣으면 엄청나게 불어나서 포만감을 느끼게해주는 씨앗.
다이어트한다면 누구나 들어봤을 그 씨앗.
잎은 바질페스토도 만들고, 여기저기 요리에도 넣어 먹을 수 있는 그 바질.
허브파는곤에 가면 이미 입이 파릇파릇한 바질들을 저렴하게 팔고있지만, 왠지 씨앗부터 키우고싶은 욕구가 강해서 계속 시도했었다.
키친타올위에 올려서 싹틔우고 흙에 옮겨심기도 하고, 그냥 흙에 심기도 해봤지만 번번히 실패.
그러다 집에 내려갔는데 아빠가쓰던 분갈이 흙 발견!!
분갈이할땐 기존 흙에 섞어쓰면 되지만, 싹 틔4울땐 이 흙만사용해서 씨앗을 심으면 뿌리를 잘 내린다고!
그래서 심어봤다.


집에 굴러다니는 모종판 가져다가 흙넣고 씨앗심어서 물 흠뻑주고 스티로폼통에 넣어놨다. 물을 안주어도 흙이 촉촉해서 겉이 말랐을때만 분무기로 물을 주었다.3일정도 지났을 때 고개를 빼꼼히 내놓는 새싹들 발견!!



2주가 지난 지금 모습이다.
한군데에 씨앗을 2,3개씩 넣었는데 씨앗 전부에서 싹이 올라왔다!!!!

자세히보니 또 새잎을 틔우고 있는 바질!
이대로 잘키우면 바질 화분만 14개 나올 듯^^
열심히 키워서 파스타해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