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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자갈치시장 구경하기 부산하면 자갈치.자갈치하면 부산. 부산여행 갔다가 자갈치 시장만 두번들렸다.국제시장도 들렸지만,온갖 해산물에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자갈치 시장이 우리 취향에 딱 맞았다. 자갈치시장 뒷골목에 포장마차에서꼼장어구이며, 온갖 술안주들을 팔고 있어서한잔 하고싶었지만,이미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후라 아쉬웠다ㅜ 싱싱한 생선들을 정말 많이 팔고 있던 자갈치 시장.이름도 모를 생선들이 많았다. 조개도 많이 팔고 있고,삼시세끼에서 참바다씨가 캐던, 자연상 홍합도 볼 수 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생선들. 문어!!!!ㅎㅎㅎ정말 크다.한마리 사오고 싶었지만..너무 커 딱 봐도 싱싱해 보이는 생선들.생선가게가 하도 많아서, 여기저기 흥정하다가,막판에 갈치를 사왔다. 엄청나게 큰 갈치였는데,4시 이후에 가니까 떠리 수준으로 팔고 있..
양평드라이브) 용문산 구경^^ 주말에 당일로 드라이브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진은 용문산입구에서 먹은 산채불고기정식 중 일부. 아주 맛있게 먹었다. 팔당댐을 지나 30분 가량 더 달려서 풀꽃향기 허브마을을 구경했다. 용문산 가는길에 있다. 특이하고 예쁜곳이 있고 허브가 있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비싼편이다. 풀꽃향기허브나라에서 10분정도 더 들어가면 용문사가 있는 용문산관광단지가 나온다. 주차비는 소형차기준 3천원. 입장료는 어른이 2,500원이다. 입장하고보면 계곡도 잘 되어있고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고, 용문사까지 길도 잘 되어있다. 등산을해도 좋을 것 같다. 사진속의 구름다리도 나온다. 용문사 앞에 있던 어마어마하게 큰 은행나무에 할 말을 잃었다. 계곡이 있고 길옆으로 도랑이 있어서 물소리가 잘 들리는데 새소리또한 기가 막..
양평나들이 풀향기나라 서울근교로 당일치기 여행가기 좋은 곳. 양평. 가는길에 강도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단점은 주말에 길이 엄청막힌다는 것!!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도 할겸 풀향기허나라라는 허브마을을 갔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입장료가 5천원!!! 볼거 많겠지..하고 들어갔는데 넉넉히 30분이면 다 본다ㅎ저기 보이는 저게 다다.. 표 끊으면 음료를 주긴하지만, 우린 배가 너무 불러서 마시지도 못했다ㅜ 그나마 볼만한건 피규어들.개인 소장 제품이라는데 규모가 엄청나다. 실물과 똑같이 눈이 빛나던 박찬호피규어. 너무나도 귀여운 슬램덩크피규어. 엄청난 레고부대.. 리락쿠마,헬로키티,원피스 등등등웬만한 피규어는 다 있다.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서 꽃구경. 허브나라라기 보다는 그냥 잘 꾸며놓은 이웃집마당 구경..
양떼목장 여행^^ 날씨가 좋았던 주말에 당일로 양떼목장을 다녀왔다. 양떼목장은 지나가면서 많이 가봤지만, 입장해본것은 처음이다. 입장권을 끊으면 먹이줄 수있는 표를 준다. 인당 한장씩. 그 표로 먹이를 바꿔서 양에게 여물을 준다. 아주 잘먹는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날씨가 너무 좋은 강원도.특히나 푸른 풀밭과 파란하늘이 맞닿아있는 양떼목장은 날씨가 더 좋게 느껴진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 예쁜 꽃밭도 있다.입장하게되면 그늘도 없고 땡볕이니, 안에서 먹을 얼음물과 모자등은 필수이다. 양이 아무리 귀여워도 아이들은 땡볕에서 언제 짜증낼지 모르니까^^ 게임속 마을 같은 양떼목장. 새끼양 두마리가 머리를 맞대고 풀을 뜯는 모습이다. 먹이를 주는것도 재밌지만 양이 풀을 뜯어서 씹어먹는걸 보는것도 재미있다...
왜목마을 여행^^ 해뜨는것과 지는것 모두를 볼 수 있는 당진의 왜목마을. 서해에서도 일출을 보기좋은 바다로 소문나있다. 수도권에서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편이라 가끔 가게 되는것 같다. 가면 바다도보고, 해물탕도 먹는다. 낙지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해물탕. 맛은 별로였다^^ 카페들려서 차도 한잔 마신다. 찌그러진하트의 라떼^^ 바다를 내려다보며 왜목마을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아~ 매일 이렇게 여행다니며 살고싶다^^
포천 허브갈비와 막걸리^^ 수도권에서 당일로 놀러갈만한 곳이 포천과 가평인것 같아요. 포천에는 허브아일랜드라는 허브식물원 같은 곳이 있고, 이동갈비와 막걸리등이 유명하죠^^ 허브아일랜드는 여름에가면 푸른 허브들을 볼 수 있고, 겨울에가면 예쁜조명과 하얀 눈밭을 볼 수 있어요. 저는 겨울에 다녀왔는데, 눈의나라였어요ㅎ 아무래도 북쪽이다보니 더 춥더라구요^^ 너무 예쁘죠? 허브아일랜드에서 먹은 허브갈비에요. 맛은 그냥 갈비맛이지만ㅎ 보기에 너무 예쁘네요.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없죠? 허브막걸리^^ 예쁘다고 계속 먹으면 취해요ㅋ 음식들이 너무 예뻐서 데이트코스로 강추하는 곳!! 포천 허브아일랜드가서 허브갈비먹는 데이트 어떤가요?^^
지리산 둘레길 민박집^^ 지리산 둘레길 가보셨나요? 저희는 코스 중간에 산속 집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마무리하는 코스로 다녀왔어요. 둘레길내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노인분들 위주의 거주지라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 중 한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민박집을 갔었는데, 저녁메뉴보고 후덜덜~~ 보세요ㅎ 할머니가 차려주신 저녁이에요! 장난아니죠? 딱 예전에 방학하고 외가집 놀러간 기분이었어요. 다만, 일행이 우리만 있던게 아니라 옆방에 묵고있던 모녀랑 같이 식사했는데.. 그 아주머니가 본인 딸은 안시키고 저희보고 이래라저래라 시키고 눈치주는 바람에 기분나빴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도 돈내고 온 손님인데 말이죠 -_- 아무튼 밥은 정말 맛있었어요. 사먹는밥보다 더!!! 간식으로 술떡도 주시고^^ 다음날 다시 지리산둘레길 구경했..
속초에서 킹크랩먹기^^ 속초여행갔을때 중앙시장에 들려서 킹크랩한마리 쪄왔어요.싯가라 그날그날 가격이 다른데 이날은 키로당 7만5천원정도 였던것 같아요. 저희가 고른건 라이터만한 사이즈고,1키로 좀 안됐어요.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 대게는 많이 먹어봤고, 랍스타도 먹어봤지만 킹크랩은 이날 처음 먹어봤어요. 살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게종류는 발라먹기힘들고 먹을게 없어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킹크랩은 정말 와~^^ 입안가득 게살이ㅎㅎㅎ 꼬리?부분에 이렇게 내장이 듬뿍들어있는데 진ㅡ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쪄오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역시 해산물은 현지에서 먹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