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창 황태덕장에서 맛있는 황태구이 먹고오기 겨울여행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강원도가 아닐까 싶은데요.눈꽃축제, 얼음축제, 송어축제 등등 축제도 많고 맛집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평창올림픽 덕분에 교통도 편리해져서 수도권에서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인데요.강원도 평창쪽으로 가시는 분들을 위한 맛집 하나 추천해드립니다.대관령 양떼목장 근처이기도 하고, 평창 눈꽃축제장 바로 앞에 있는 맛집이에요.바로 황태구이 맛집인 평창 황태덕장입니다. 황태구이를 평소엔 잘 먹지 않는 편인데요. 이 근처에 가면 꼭 먹고 오는 것 같아요.일단 황태구이 정식으로 시키면, 양념구이와 황태국, 그리고 맛있는 밑반찬을 먹을 수 있어요.저기 보이는 저 허여멀건한 감자조림도 별거 없어보이지만 강원도 감자인지 정말 맛있고요.왼쪽에 보이는건 식해종류인데, 이것만 있어도 밥..
토니엄마 식당으로 유명한 평창 송어맛집 선비촌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가서 먹어서 유명해 진 것 같지만,원래 맛집으로 소문나 있었던 평창 송어맛집 선비촌을 다녀왔다.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알 사람은 다 알정도로 유명했던 송어맛집이다.한옥 스타일이고 엄-청 넓기 때문에 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우린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20분 가량 기다렸을 때쯤 토니엄마가 나오셔서는한옥 하나를 열며 여기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고 왜 서서 기다리냐고;;;그래서 줄서있던 사람들이 주르륵~ 들어가서 앉았다. 그런데 여기..번호표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마냥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서로 먼저왔다고 우겨도 답이 없다. 우린 그것도 모르고 앞에 2팀정도 있을때 들어와서 다른 곳에 기다리고 있었는데,어쩐 아줌마가 오더니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보는 것까지 내가 봤고만..나중에 자기들이 먼..
이태원 맛집 -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이태원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로스!처음 맛봤을 때 그 깔끔하면서 짭쪼롬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그래서 신랑을 데리고 그 멀리!! 이태원 까지 다녀왔다.아직도 그 위치 그대로 있는 산토리니.그리스 음식 전문점인데, 나는 거의 기로스만 먹는다.깔끔하고 상큼한 차지키소스에 고기나 삐따브레드 찍어 먹으면 꿀맛이다.기본 세팅.참, 산토리니의 위치는 해밀톤호텔 뒤쪽에 있다.다른 곳에 한곳이 더 있긴 한데 나는 주로 여길 가는 편이다.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한번도 기다리고 먹은 적은 없지만,크리스마스나 연말, 기념일 같은 시즌은 커플이 많아서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이 날도, 대기할뻔!!! 했지만 바로 한팀이 빠져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갔으니 술이 빠질 수 없다.기네스와 코로나 한병씩을..
처갓집양념치킨 레몬파닭 시켜먹은 후기 치킨 다들 좋아하시죠?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우리나라 치킨 매장이 더 많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 치킨 정말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 저희집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시켜 먹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단골집은 처갓집양념치킨!! 그냥 여기 이사와서 이집저집 시켜먹어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쿠폰도 거의 다 모아갈 정도로 자주 시켜먹었죠ㅎ 이 날은 특별히 레몬파닭을 시켜먹어봤어요. 매일 먹는 후라이드 말고 새로운 치킨없나 찾아보다가, 처갓집치킨에 레몬파닭을 팔고 있길래 시켜본거죠. 파랑 같이 먹으니까 왠지 살이 덜 찔것 같다는 기분이랄까 'ㅅ'주문한 레몬파닭이왔어요! 비주얼은 후라이드치킨 위에 파채만 올려둔것 같지만! 레몬소스가 같이 왔다는 거죠! 이름만으로도 상큼하고 맛있을 ..
스트레스받을땐 닭발이 진리♡ 나는 어릴때부터 닭발을 반찬으로 먹었다. 엄마가 반찬으로 국물닭발을 자주 해줬으니까... 다음날 젤리처럼굳은 양념을 밥에 비벼먹으면 진짜 꿀맛!!!! 그러니 그땐 내가 닭발을 먹는다고하면 다들 원시인보듯 쳐다봤다. 그걸 어떻게 먹냐는듯이.. 참나. 그때 나에게 손가락질 했던 아이들도 지금은 닭발에 열광하며 맛집을 찾겠지ㅋㅋ 아무튼 나는 정말 좋아하는 닭발. 하지만 엄마가해준것만큼 맛있는집 찾긴 힘들어서, 가끔 그냥 불닭발을 시켜먹는다. 시장에서 3천원어치만 사도 온식구가 이틀내내 먹을 수있었는데, 요즘은 닭발도 비싸졌나보다ㅠ 이게 2인분인데 만육천원ㅠ 무뼈라그렇겠지만..뼈있는 닭발은 살이 없이 말라비틀어져있다. 닭발은 통통해야 맛있다규!!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주먹밥도 시켰다. 계란찜은 안주는줄알고 계란..
기흥 족발맛집☆ 마포빈대떡 기흥구청앞에 위치한 아주 작은 가게. 마포빈대떡. 빈대떡집이지만 전보다 유명한것이 있다. 바로 족발!!! 기흥구청 근처에 프렌차이즈족발집도 맛이 좋지만 가격의 부담이 있는데, 이 마포빈대떡은 2만원대의 가격에 아주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다. 포장은 더 싸다!!! 빈대떡 집이라 전을 찍어먹을 수 있는양파간장이 서빙된다. 깍두기, 부추무침, 쌈등. 그리고 족발!!!야들야들하면서 쫀득쫀득한 족발의 식감이다. 뻣뻣한 족발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마포빈대떡의 족발은 딱! 내스타일이야~~~ 가게가 작아서 시간대를 못맞추면 줄서서먹어야한다. 우린 이거 먹고 모듬전도 시켜먹었는데, 다음엔 그냥 족발만 먹는걸로^^;;; 휴대폰 배터리가다되서 모듬전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지만, 모듬전이라기엔 너무 부족했다. 모듬..
초당순두부마을 차현희 순두부 강릉은 자주 갔었는데,초당순두부로 유명한 초당이 강릉이라는 건이번에 처음 알았다. 카페거리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순두부마을.원래는 짬뽕순두부라는걸 먹으러 갔는데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 비도 많이 내리고 있어서,일단 주차장이 넓은 순두부집으로 무작정 들어갔다.우리가 들어간 순두부마을의 가게는차현희 순두부라는 곳이었다. 이른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양이 좀 많을 것 같았지만,낙지순두부전골정식을 시켰다. 찬이 쫙 깔리기 시작한다.저 떠먹는 비지같은 두부가짬조롭하면서 새로운 맛이었다. 특이한 장에 무쳐진 고추장아찌. 맛있었던 쌈장. 어마어마한 두께의 판두부.아 옛날에 해질때쯤 두부장사 아저씨가트럭끌고 마을에 오면,엄마가 두부 두모사서,한개는 조리고,한개는 그냥 쓱쓱 썰어서 신김치랑 ..
수원 갈비맛집 가보정!! 수원 사는 사람도 알고,안사는 사람도 안다는수원의 갈비집!! 수원갈비가 유명하기도 하고,수원에 3대 갈비집이라고 불리우는 갈비집들이 있다. 그 중,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가보정에 다녀왔다. 그냥 식사를 하기엔 좀 부담스럽지만,누군가를 대접하거나특별한 날 들리면 좋을 것 같은 가보정. 후덜덜한 가격표는 잠시 못본척 하고갈비를 시켜보았다. 음,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이다. 고기가 익고 있는 동안가보정의 기본 찬들을 살펴보자면, 하나같이 맛깔스럽고정갈하다.고기집이 아니라 한정식집에 온 듯한 느낌.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도톰하니 아주 맛있어 보이는 갈비.오셔서 구워주시는데손님이 없어서 구워주는건지원래 구워주는건지는 모르겠다. 비싼만큼 맛있다.하지만 또 오기엔..역시 부담스러운 가격. 후식으로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