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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해외여행

암스테르담 여행 - 야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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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마무리는 암스테르담 야경보기! 사실 하루종일 암스테르담 곳곳을 걸어서 둘러보고, 동해번쩍 서해번쩍 발품 팔아가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장본것 냉장고에 정리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바로 나가질 못하고 잠깐 쉬자는게.. 잠들어 버린거죠. (아악!! 첫째날의 악몽이ㅠㅠ) 그래서 눈떠보니 또 밤 10시ㅎㅎ 그래서 야경이나 보자고 슬금슬금 걸어나갔죠.

밤에보는 운하의 모습은 더 멋졌어요. 10시밖에 안됐는데도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딱히 어딜 가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운하에서 한없이 야경을 느끼다가 들어왔네요.

저 시계탑은 어디서든 잘 보이는 것 같아요. 가끔 종도 쳐서 '아- 정말 유럽이구나'싶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밤에 보아도 멋지고.




낮보단 들하지만, 가끔 지나가는 배들의 불 빛이 운하를 더 예쁘게 밝혀주고 있는 암스테르담의 야경입니다. 날씨도 딱 좋아서 너무 좋았네요.

하늘은 좀 흐려서 달이 선명하진 안았지만 보름달인 듯한 달이 구름에 가려져서 더 운치있었고요. 다리에 기대놓은 자전거조차도 참 분위기 있네요. 생각보다 너무나도 좋았던 암스테르담의 둘째날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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