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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집밥

들깨칼국수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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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 있는 메뉴가 생각나는데요.

저희 신랑이 칼국수를 참 좋아해서 칼국수를 자주 해먹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들깨칼국수 만드는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들깨칼국수라고 하면 좀 더 복잡한 과정이 있을 것 같지만,

일반 칼국수와 똑같고 불끄기 전에 들깨가루만 넣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그럼 집에서 들깨칼국수 만드는법 시작할게요.

육수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저는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 양파를 채썰어 주었어요.

집에 재료가 없다면 패스해도 됩니다.

그런다음 칼국수 면을 준비해주세요.

시중에도 칼국수면을 많이 팔고 있는데,

저희는 반죽기에 넣어서 손칼국수 면을 만들어 두었어요.

한번 반죽할때 대량으로 반죽해서 얼려두었다가,

칼국수 먹을때 해동해서 밀대로 밀어서 썰어서 먹으면

방금 반죽한 것처럼 쫀쫀한 칼국수면이 완성됩니다.

단, 전문가가 아니라 칼국수 면이 일정하진 않네요 -ㅅ-;;

그런다음 칼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 만들기 인데요!

저는 디포리와 북어조금, 파뿌리를 넣어서 푹 끓여주었어요.

사진엔 다시마가 없는데, 다시마는 넣고서 끍기 시작할때 꺼내주고

나머지 재료를 좀 더 끓여주었어요.

뽀얀 물이 나올때까지, 끓여주고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육수가 다 끓여졌으면 아까 손질해둔 양파,버섯,호박등의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그런 다음 준비해둔 칼국수 면을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칼국수 면이 다 익어서 조금 있으면 건져도 되겠구나~

싶을때 준비해둔 들깨가루를 넣어주세요.

저는 2인분인데 한 4숟갈 넣은 것 같아요.

들깨칼국수 좋아해서, 집에서는 엄-청 찐하게 먹고 싶었거든요ㅎㅎ

완성된 칼국수는 그릇에 담아서

김치랑 호로록~ 먹으면

아주 찐~한 들깨국물의 들깨칼국수 맛이에요.

칼국수면 사다가 하시면 더 쉬우니까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