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살기/국내여행

덕평휴게소 별빛정원 - 누구랑가도 좋은 곳

728x90

여주아울렛에 들렸다가 집에 오는길..

덕평휴게소 별빛정원을 들렸다.

겨울여행지 추천을 하라면 꼭 하게되는 것이 별빛축제인데,

별빛정원우주는 덕평휴게소와 연결되어 있어서 어딜 가든, 오든 하면서 쉽게 들릴 수 있다.

표는 네이버예약하면 당일 사용가능하며,

카카오페이친구 할인은 끝났다고 적혀있었다.

휴게소 이용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네이버예약금액과 동일 금액으로 할인도 된다.


주차를 하고 해가지기를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입구에 있는 우주타워가 움죽이고 있다.

우주타워 패키지랑 입장권을 같이 팔고 있었는데, 너무 춥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우주타워는 패스하고 별빛정원 입장만 했다.

커플들은 많이 타는 듯 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불빛!!

너무나도 예쁘다.

추운날씨임에도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커플들이 줄을 서있었다.

우리처럼 아이와 함께온 가족들도 많았고..

커플들 피해서 옆에서 조용히 한컷ㅋㅋ

인생사진명소라고 소문나서인지, 추운날씨임에도 사진을 찍겠다고 줄서있었는데

성격급한 아들과 그렇게까지 사진을 찍을 순 없어서 사이드에서 표나지 않게 불빛만 보고왔다ㅎ




장소가 넓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었다.

추워서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오히려 보기엔 딱 적당한 크기랄까.

그리고 곳곳에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셀카봉을 안들고 갔더라도 걱정 NONO!!

여기에 휴대폰을 거치하고 찍으면 위치도 딱 맞게 사진이 딱~ 나온다.

너무나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곳곳에 체험존처럼 들어가서 빛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너무나도 예뻤던 터널.

정말 추운날씨.. 밤이라서 더 추웠지만 이 터널은 한없이 걷고싶을 정도로 예뻤다.

나도 커플시절에 이런곳에 갔다면 추운것도 불사하고 인생사진 찍으려고 오만 포즈 다 잡았겠지ㅎㅎ

그만큼 커플들이 부담없이 놀러가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추워서 후딱후딱 둘러보고 나왔더니 한시간 정도가 지나있었다.

덕평휴게소는 푸드코트에 메뉴도 많고(맛있는 녀석들도 왔다감)

맛있는 간식도 많기 때문에 별빛정원 가기전, 혹은 갔다온 후게 들려서 뭔가를 먹기에도 딱 좋다!


토끼만 나오면 반짝반짝 하는데 갔었다고 얘기하는 아들.

좀 따뜻해지면 또 가자^^